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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지인이 선물로 주어서 만나게 된 석감은 사용한지는 1년이 넘어가요 ㅎ

솔직히 비누보다는 펌프로 짜서 편하게 쓰는걸 좋아했던 지라 

저에겐 비누는 조금 생소했어요 ㅎ

하지만 너무 좋다는 지인에 말에 거품망에 넣어서

조물조물 거품을 내어 사용해봤는데 

비누라는게 보통 쓰고나면 좀 건조하고 그런 느낌이잖아요?

근데 석감은 그렇지 않더라구요!

석감으로 첫샤워를 하고 첫샴푸를 했던 때가 기억이 나요 

비누인데 이렇게 부드럽고 산뜻하다고?? 향까지 좋아??

그 느낌 그대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 석감,

지금은 머리가 너무 긴 생머리인지라 비누로 샴푸하긴 좀 불편하지만 

샤워할 때 세수할 때 손씻을 때 항상 석감이 함께 합니다. 

석감 기둥만 3개째..이제 정말 없어선 안될 그런 존재가 되었어요 ㅎ

무무도, 수수도 함께 우리집 곳곳에 작당모의가 점령했습니다. ㅋㅋ